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우크라, 러시아 대공세 개시 주장에 '가짜뉴스' 일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크라 "러 대공세 주장, 바흐무트 패배에서 관심 분산시키려는 시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3일 "대반격 준비돼 있어"
우크라 국방부 4일 국민들에 "대반격 관련 추측성 게시물 자제" 당부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에 나섰다는 러시아 측의 주장에 대해 우크라 군 당국이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 군이 전선 일부에서 '공격적인 행동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나, 이것이 대규모 군사 작전의 일환이라는 의혹은 일축했다.

전승일 기념 행사에 등장한 T-34 탱크 [사진=우크라인스카 프라다 캡쳐] koinwon@newspim.com

 우크라 "러 대공세 주장, 바흐무트 패배에서 관심 분산시키려는 시도"

그러면서 "러시아 측이 (우크라 군의) 반격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건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이 겪은 패배로부터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꼬집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헤 우크라 군이 6개의 기계화 보병 대대와 2개의 전차 대대 규모로 남부 도네츠크 방향 전선의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으나, 러시아 군이 이를 저지했다고 발표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 국방부 대변인은 "적의 목표는 가장 취약한 전선 부분에서 우리의 방어선을 뚫는 것이었다. 적군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의 일축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대반격을 개시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는 여러 정황이 최근 포착되고 있다. 

◆ 우크라 부인에도 대반격 관측에 힘실어주는 여러 정황 나와

우크라이나가 대공세에 나섰다는 러시아 측의 주장이 나오기 전인 3일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반격에 준비돼 있다"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우크라 대통령의 해당 인터뷰 발언 하루 뒤에 러시아로부터 군사작전 보도가 나왔다.

또 4일 우크라 국방부는 텔레그램에 대반격에 관한 어떠한 추측성 게시물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지 말 것을 자국민에게 당부했는데, 이를 두고 대(對)러 작전은 공식 발표 없이 '은밀히' 행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사진=WSJ]

당시 국방부는 "철저한 계획은 침묵을 좋아한다"며 게시글 공유는 적군에 계획이 들킬 위험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반격 개시는 따로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러시아가 9개월간 격전 끝에 지난달에 점령을 선언한 우크라 동부 도시 바흐무트에서는 우크라군이 반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올렉산드르 시리스키 우크라 지상군 사령관은 현재 러군이 이 지역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일 러 사설 용병단 '바그너 그룹'은 바흐무트를 러 정부군에 넘기고 자신의 병력 99%를 철수했다고 밝히는 등 러시아는 바흐무트 방어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