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제조업) 24개소에 물류비를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자재구입 물류비 및 물류운송비(택배비 포함)를 지원한다.
양양군 포월농공단지.[사진=양양군청] 2023.06.05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농공단지 내 입주한 24개 기업으로부터 물류비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5월 25일 지원 대상 기업 2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양양군에 소재한 포월농공단지와 제2그린농공단지에는 식·음료품, 전기장비 제조업, 목재·금속가공, 옥외광고협동조합 등 현재 51개소가 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공단지 제조업체의 경영난과 물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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