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안테나 사연공모 통해 어려운 이웃 지원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TV 시청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시설에 초고화질(UHD) TV와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취약 계층 시설에 초고화질(UHD) TV와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공모를 시작한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
올해 국민사연공모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국장애인시설복지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남북하나재단, 카카오 같이가치가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국민사연공모에는 남북하나재단이 협력 단체로 합류하며 탈북민에 대한 사연도 함께 공모한다. 카카오 같이가치 홈페이지 내 온라인 모금을 통해 모금된 금액 전부는 기부된다.
사랑의 안테나는 KT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국민사연공모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개인, 보육원, 요양소 등으로 현재까지 전국 1291개소에 TV와 시청권을 제공해 왔다.
이철호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위성방송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미디어 시청권을 보장하여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취약 계층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여가 생활을 즐기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