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하우즈 공원 운영 계획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봉일천 일원 61만808㎡ 규모 조성… 2024년 준공
[파주=뉴스핌] 조재환 기자= 김경일(가운데) 파주시장이 '캠프하우즈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6.03 johwa08@newspim.com |
[파주=뉴스핌] 조재환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캠프하우즈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의 현황과 유사 사례조사 ▲공원 운영 콘텐츠 도출 방안 ▲운영 및 관리 방식 검토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미군반환공여지에 61만808㎡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 교육‧체험, 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초에 개방할 계획으로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캠프하우즈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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