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과 울진교육지원청이 2일 올 들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울진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손병복 울진군수와 황석수 교육장을 비롯 당연직 위원(울진군 총무과장,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5명과 위촉직 위원(평해초, 매화중, 죽변고 교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녹색어머니회회장) 5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 |
손병복 울진군수가 황석수 울진교육장과 함께 2일 올해 들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3.06.03 nulcheon@newspim.com |
협의회에서 울진교육총은 울진군 교육행정협의회 규정 개정, 울진군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및 지원계획, 2024년도 초·중·고 무상 우유 급식 지원요청,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이전 및 신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울진군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군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현황과 2023년 울진군 교육·장학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기성초등학교 구산분교장 매각 협조 등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과 울진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