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착(chak)' 시스템 개편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사랑상품권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봉화군은 오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봉화사랑상품권 전반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서비스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 착(chak) 시스템 개편에 따른 조치다.
경북 봉화군청사 전경[사진=봉화군] |
이번에 중단되는 서비스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 및 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충전·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봉화사랑상품권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이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주요기능(상품권 충전, 결제 등) 속도, 사용자앱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추후 다양한 상품권 활용을 위한 지역서비스를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군은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SNS 홍보 등을 통해 봉화사랑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기수 새마을경제과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봉화사랑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편리하고 신뢰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