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창립 50주년 기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노조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변함없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삼성여성의쉼터와 무궁화야학교에 후원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박종삼 익산지점장, 이은지 삼성여성의쉼터 원장, 구연식 무궁화야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전북은행] |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랑성금을 마련해 연중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대상을 직접 발굴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보내기에 걱정이 앞선 전주 삼성여성의쉼터에 냉방기기 구입을 지원했고, 익산 무궁화야학교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검정고시 및 평생교육 등 성인문해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호 위원장은 "노조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여러 시설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며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