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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진표, 국회 개원 75주년 기념사 "국가 현안 해결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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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우크라 어려움 지속…비상 결단해야"
"선거제도 개편, 내달 안에 여야 합의안 만들자"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31일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일을 맞아 "75년 전, 국민의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개원한 우리 국회가 산적한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능력있는 민주주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 및 '제3회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행사를 열고 국회 개원 기념을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21대 국회가 이제 임기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다"며 "저는 국회의장에 취임하며'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열자는 말씀을 드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과 뒤를 이은 우크라이나 전쟁, 국제 공급망 재편 등 나라 안팎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국회의 비상한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일"이라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존재이유는 국민통합에 있고, 국민통합이 국회가 지향할 궁극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선거제도 개편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우리 국회는 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정치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년 만에 역사적인 전원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원 백 명이 선거제도 개편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했다.

아울러 "정파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렵게 마련한 정치개혁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늦어도, 다음 달인 상반기 안에 여야가 선거법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4.26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 의장의 '제75회 국회 개원기념식' 기념사 전문이다.

<전문>

오늘은 대한민국 국회가 문을 연지 75년이 되는 날입니다.

개원기념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 박광온 원내대표님 감사합니다.
이광재 사무총장님과 국회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오늘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을 수상하신 의원님들과
의원 연구단체 회원, 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는 <국회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정치인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입니다.

<국회의정대상>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국회는 각계 전문가로 <의정대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법률안과 활동보고서, 위원회심사의안 등 객관적 자료를 심사해
입법활동, 정책연구, 우수위원회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여야협치부문 수상자 선정과정에는 국회의장단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의정활동을 평가해 민간에서 주는 다른 여러 상이 있지만
<국회의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해 국회가 드리는 상이라는 점에서
그 권위와 명예가 남다른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정대상>이 대한민국 의정활동의 노벨상으로 인정받고,
이 상을 받는 의원님들의 명예가 더욱 빛나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 명예로운 수상자로 결정된 의원님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번 <국회의정대상>을 계기로 여전히 법안의 질보다
발의건수 등 양을 평가하는 관행도 이제 바꿔야 합니다.
21대 국회 들어 의원입법이 전체 입법의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원입법이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이지만,
발의건수가 급증하면서 과잉규제나 부실입법 등
법률안의 질적 수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입법조사처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사전 입법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입법환경에 대응해 합리적인 의정활동 지원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입법의 기능이 한층 충실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국회 개원기념일을 맞아 국회가족 쉰네 분께도 표창과 상을 드립니다.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께,
국회의장으로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75년 전, 국회 개원식은 대한민국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자주독립을 이루고, 민주공화국을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국회를 구성하는 일이었습니다.
국회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무대고,
국회가 민주공화국의 본질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정치 지도자들은 이런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어진 대통령 선출과 정부 수립도 모두 국회의 결의에 따라 진행했습니다.

이런 총의에 따라 우리 국민은 국회 개원을 열렬히 축복했습니다.
국회 개원식이 열린 1948년 오늘, 옛 중앙청 앞에는
수많은 시민이 모여 시가행진을 벌이며 환호했습니다.
국회 개원은 대한민국의 시작이고 절정이었습니다.

초대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이승만 의장은 개원사에서
"기미년에 수립된 민국임정을 계승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제헌국회의 뿌리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임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국회의사당 중앙홀은
제헌국회와 임시의정원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지금 제 오른편에는 제헌국회 의원 여러분의 모습이 아로새겨 있습니다.
저의 맞은편에는 낯선 타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외롭게 싸운,
임시의정원 의원 스물아홉 분의 사진이 모셔져 있습니다.
임시의정원과 제헌국회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21대 국회가
이제 임기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의장에 취임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열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뒤를 이은 우크라이나 전쟁, 국제 공급망 재편 등
나라 안팎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회의 비상한 결단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일입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존재이유는 국민통합에 있고,
국민통합이 국회가 지향할 궁극의 목표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 본격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의 경쟁상대는 세계 초일류국가들입니다.
이들과 경쟁해 이기기 위해서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전략과 정치제도가 절실합니다.
다양한 인재를 국민의 대표로 선출하는 선거제도도 필수적입니다.

우리 국회는 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정치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역사적인 전원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원 백 명이 선거제도 개편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초로 국민대표 <500인회의>를 구성해,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숙의형 공론조사도 실시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추를 채울 결실의 순간입니다.
쇠가 뜨거울 때 두드려야 좋은 쟁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파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렵게 마련한 정치개혁의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늦어도, 다음 달인 상반기 안에 여야가 선거법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세계가 기술 패권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외교가 곧 경제이자 안보며, 민생인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외교력이 국가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제, 의회외교도 국가 외교활동의 일환으로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국회의장 또한 한일의원연맹, 한중의원연맹에 이어
한미의원연맹을 구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회외교 활동 또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각국의 치열한 외교전이 한창인 만큼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한분 한분이 외교 전사라는 자세로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 나라의 운명을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가르는 근본 기준은
그 나라 민주주의의 수준, 곧 정치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은
결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 토론문화와 의정활동 수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75년 전, 국민의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개원한 우리 국회가
산적한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능력있는 민주주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읍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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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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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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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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