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아비코전자, DDR5 전환 수혜 전망...'메탈파워인턱터' 등 수익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탈파워인덕터 생산확대 위해 신공장 공사 중...하반기 매출 기대
대신증권 "올해 아비코전자 영입이익 173억...23%↑" 전망

이 기사는 5월 30일 오전 10시4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비코전자가 DDR5에 장착되는 '메탈파워인덕터'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비코전자는 DDR4에 탑재되지 않았던 메탈파워인덕터가 DDR5에 채택되면서 아비코전자의 메탈파워인덕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올해 1월 DDR5 D램을 지원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사파이어 래피즈'를 출시해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주 삼성전자가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아바코전자 관계자는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현재 회사에는 반도체 매출 비중이 높게 차지하고 있다. 메탈파워인덕터 사업을 한지는 6년이 됐으며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했지만 인텔에서 양산을 본격화하면 매출면에서 많은 이익이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비코전자 로고. [로고=아비코전자]

DDR5은 전력관리반도체(PMIC)가 메모리 모듈 내에 탑재된다. 메탈파워인덕터는 PMIC 주변으로 들어가는 소자로 수익성이 높은 부품으로 적용되고 있다

아비코전자 관계자는 "기존 D램은 PCB모듈로 사용됐지만 DDR5로 오면서 PMIC이라는게 들어간다. 그 주변에 저항기,인덕터, 커패스터 3대 수동소자가 함께 들어가는데 저희는 저항기와 인덕터 두가지를 하고 있다"며 "저항기 경우 국내에서는 삼성전기와 저희 회사밖에 없지만 단가가 1원정도로 워낙 저렴해 모뎀 하나만드는데 100원도 채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DDR5에 새롭게 들어가는 메탈파워인덕터의 경우는 노트북에는 4개, 데스크탑에는 3개가 들어간다. 1개당 최소 100원 단위로 잡혀 300~400원정도는 나올 수 있다보니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고 덧붙었다.

아비코전자는 메탈파워인덕터만으로 작년에 255억 정도 매출을 이뤘다. DDR5 전환에 발맞춰 아비코전자는 메탈파워인덕터 생산확대를 위해 작년에 충청북도 증평 신공장 신축공사에 56억5800만원을 투자했다.

아비코전자 관계자는 "공장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하반기부터 발주가 진행돼 매출이 날 것으로 예상 돼 회사측도 기대하고 있다. 오랜시간 메탈파워 인덕터를 해왔지만 DDR5의 메탈파워인덕터는 생산 방식이나 설비가 다르기 때문에 공장을 더 신설하고 증설하는 작업 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아바코전자는 판가가 높은 인덕터가 메인으로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내후년까진 가파른 성장을 예상한다.

아비코전자는 불확실한 전방 사업에는 비용 절감의 생산 방식으로 전환시켜 흑자를 내고 있다. 주력제품이자 가장 수익성이 높았던 시그널인덕터가 적자를 가져오자 수익성 개선을 위해 베트남법인 생산을 확대했다.

아비코전자 관계자는 "시그널인덕터는 스마트폰에 99%로 들어가는 제품으로 회사 이익면에 굉장히 큰 제품이었다. 하지만 경쟁사 등의 등장으로 매출이 적자로 바뀌기 시작하자 회사는 비용 절감 측면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작년에 공장 승인 후 생산이 시작되자 적자였던 제품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자리잡게 됐다. 현재 회사에는 다양한 인덕터들이 존재하는데 이익측면에서 기여가 덜한 제품군들은 향후에도 베트남쪽으로 전환해 원가 경쟁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비코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6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647억원, 94억원으로 각각 11.5%, 152.6% 늘었다. 대신증권 연구원 올해 아비코전자 매출액 16.5% 증가한 1955억원, 영업이익은 23.2% 증가한 173억원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