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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본 해상보안청에 "내달 11일까지 위성 발사"...시기 임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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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31일부터 내달 11일 사이"
김정은 "절박한 요구" 공들여와
북한 매체들은 관련 보도 없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북한이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당국과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다고 NHK 등 일본 매체들이 29일 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밝힌 발사체의 예상 낙하지점은 일본 서쪽 수역 2곳과 필리핀 동쪽 해상 한 곳 등 모두 3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 지역이다.

NHK는 "해상보안청이 해당 지역에 항행 경보를 내려 통행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NADA)를 방문해 "4월 현재 제작 완성된 군사 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정찰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점검하면서 "군사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것은 조성된 국가의 안전 환경으로부터 출발한 절박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정찰위성의 탑재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위성발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북한은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유엔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받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전용 가능한 위성발사체도 제재 위반이 된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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