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예정지 지반조사·공항구역 경계 등 정보 공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립 사업을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2차 설명회를 6월 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를 통해 가덕도 일원의 사업 예정지에 대한 육해상 지반조사 및 측량 결과, 공항구역 경계, 단계별 주요공종 등 가덕도신공항 건립사업 관련 정보를 업계에 신속하게 공유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공법과 기술 적용 등을 효과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
설명회에서는 용역 책임기술자가 현재까지의 기본계획 용역 진행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 업체가 사전에 접수한 질의에 대한 국토부 및 용역진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질의는 사전에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후 대한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기본계획 추진 경과에 맞춰 업계와 사업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며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