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정 질문에 "노력해보겠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물농장'에 깜짝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SBS 'TV동물농장'에 최근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출연, 대통령 관저에서 지난해 12월 24일 11번째 퍼스트 도그가 된 새롬이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SBS TV동물농장 유튜브 캡쳐] 2023.05.28 oneway@newspim.com |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용인의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당선이 돼 마당이 있는 관저를 가게 되면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해 크리스마스 가족으로 입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수 목적으로 봉사하는 강아지들이 있다"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를 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았을 때 일정 부분은 국가와 사회에서 부담을 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기 내 관련 정책 제정과 관련된 질문에는 "노력해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지 마시고 입양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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