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인문연구소와 함께 문화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 향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인성함양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역사교실'을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우리마을 역사교실은 급격한 외부인구 유입으로 정체성 교육이 필요하고 기존의 도심 중심의 평생학습운영에서 탈피해 농촌지역 및 노약자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찾아가는 우리마을 역사학교 홍보 이미지[사진=평택시]2023.05.26 krg0404@newspim.com |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청북읍, 팽성읍, 진위면을 비롯해 총 6개 읍·면·동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해금 및 대금연주, 팝페라, 시 낭송 등 문화예술공연과 드론으로 보는 우리마을, 마을 역사콘서트 등의 학술강연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폭넓은 계층이 인문학을 향유하면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