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YGPA는 '안전한 항만'을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여기고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 우선확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관장·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예방·대비·대응·복구 모든 단계에서 노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이번 평가결과는 YGPA 설립 이후 최초이자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한 최고등급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4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를 달성한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해 안전한국훈련과 안전관리등급제에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무결점 안전항만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박성현 사장은 "재난안전 최전선에서 노력해주신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항만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 치 예상할 수 없는 천재지변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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