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소셜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해 분석할 수 있는 '썸트렌드 MCP'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 소셜 데이터 분석 MCP 상용화 사례다.
회사에 따르면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 표준이다. 기업은 ChatGPT, Claude 등 글로벌 LLM과 썸트렌드 MCP를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활용 범위는 단순 정보 요약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 단계까지 고도화될 수 있다.
기존 상용 AI 모델은 특정 도메인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심층 데이터 부족으로 일반적인 답변에 그치거나, 정보 공백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썸트렌드 MCP는 정제된 소셜 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급해 LLM의 추론 능력과 인사이트 도출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 언어의 맥락(Context) 분석 기능을 강점으로 한다.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는 연관어와 감성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비자의 사용 맥락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시장 조사와 전략 수립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시장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Market.us에 따르면 AI 데이터 분석 시장은 오는 2033년 약 2361억 달러(약 35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MCP 출시를 통해 썸트렌드를 범용 AI 생태계 내 데이터 공급원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썸트렌드 MCP는 AI가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인프라"라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