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종사자 간 격려하며 상호 간 교류와 화합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9일 제주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제1회 노인일자리 종사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사자 간 상호교류와 함께 사업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한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교육청을 비롯해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의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사·유공자 포상·축하공연, 2부 종사자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6명)·제주도지사상(2명)·제주도의회의장상(2명)·제주도교육감상(2명)·제주시장상(2명)·서귀포시장상(1명)을 시상했다.
행사 2부에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단 중 '7080예술단' 참여자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익힌 시니어들의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조홍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