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과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문대영 중부지역본부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04.27 kh99@newspim.com |
이 시범사업은 올해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자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의 경력·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참여자는 ▲안전 취약계층(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대상 산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산림복지프로그램 이용객 안전관리 보조 ▲숲길 위험요인 모니터링 등 숲체원 이용객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수행한다.
문대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들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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