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7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3.05.18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정수소 드림시티 삼척을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해외초청 케냐 엘리트 선수 8명, 우호교류도시 일본 구로베시 선수단 4명, 자매결연도시 이천시청 마라톤 동호회 16명 등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풀코스 참가자들은 오분교차로, 한치터널을 지나 맹방, 궁촌을 거쳐 근덕면 초곡리 황영조 마을을 돌아오게 되며, 5㎞와 10㎞, 하프코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지정된 반환점을 돌아 엑스포 광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종원 체육과장은 "가족과 함께 공기 좋은 삼척을 달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삼척 관광지 홍보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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