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교통약자 콜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체험을 가졌다.
1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해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도시공사 임원직 등이 교통약자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콜택시에 동승해 꼼꼼히 살폈다[사진=평택도시공사] 2023.05.17 krg0404@newspim.com |
특히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돼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1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날 활동은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해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