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74가구 규모, 청주일반산업단지 수혜 단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L 디앤아이한라는 오는 6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산26번지 일원에서 아파트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7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공급가구는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가구 ▲76㎡ B타입 54가구 ▲84㎡ A타입 476가구 ▲84㎡ B타입 77가구 ▲122㎡ A타입 2가구 ▲122㎡ B타입 3가구 ▲133㎡ 3가구 ▲134㎡ 9가구 등이다.
청주 원도심에 조성되며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투시도.[자료=대성아이앤디] |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다. 이 곳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청주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예정)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 개발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상업시설과 예술의 전당, 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 등이 있어 이용하기가 쉽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월명공원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사업지 인근에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전매제한이 자유롭다. 대성아이앤디가 코람코자산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주거환경에 뛰어나고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충북 전지역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