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검찰과의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과 연결 작업을 마무리했다.
공수처는 지난 9일 킥스 연계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킥스는 법원, 법무부, 검찰, 경찰 등 형사사법 업무 처리기관들이 정보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킥스 연계 완료에 따라 앞으로 공수처도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거나 인지 통보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공수처 CI [CI=공수처] 2022.08.18 peoplekim@newspim.com |
공수처는 지난해 6월 킥스 개발 작업을 마치고 사용자 교육과 테스트 등 안정화 작업을 거쳐왔다. 출범 초기 킥스가 구축돼 있지 않은 탓에 사건 접수부터 처분까지 관련 업무를 수기로 작업하는 불편을 겪었다.
공수처는 2024년 형사사법 전자화에 맞춰 차세대 킥스 작업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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