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여수 문수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현장에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여수결창서 및 여수시청 관계자와 문수초등학교 학부모 및 주민들이 함께 여수 문수초 주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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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전남도의원 "여수 문수초 주변 통확로 안전예방 강화" 주문 [사진=전남도의회] 2023.05.16 ojg2340@newspim.com |
문수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필요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인근 아파트 후문부터 문수초등학교 후문까지의 도로 중 70m 구간은 중앙선이 없는 교행 차로로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므로 통행 차량의 속도를 낮출 수 있는 속도제한 카메라 등 추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중론을 모았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시에서도 그 시급성을 고려해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여수경찰서와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확대·보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