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15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4대 조강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진숙 충남대학교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5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4대 조강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2023.05.15 gyun507@newspim.com |
조강희 신임 충남대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제는 '따뜻한 진료-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경험하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료행정 시스템을 전면 쇄신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으로 한 걸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1000병상 규모의 새 암병원 건립 준비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최적의 공공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임기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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