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개막 전날인 18일 히로시마를 방문, 기시다 총리와 별도의 회담을 개최한다.
양국 정상은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과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책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1월 기시다 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해 개최한 이래 약 4개월 만이다.
백악관에서 악수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3.01.13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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