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추경호 부총리 "개도국 경제성장 위해 G7 등 선진국 협력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 개최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저소득국에 MDB 지원과 선진국 원조 필수적"
"중소득국에 선진국 기술·제도 발전경험 전수"
"경제동반자협정 등 선진-개도국간 협력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해 주요 7개국(G7) 등 선진국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달 11~13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석해 이같이 피력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2일 일본 니가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회의시작에 앞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5.13 jsh@newspim.com

추 부총리는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관한 첫 번째 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최빈국에서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이 빈곤을 해결하고 성장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G7 등 선진국의 지원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추 부총리는 "투자를 위한 자본조달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국에 대해서는 다자개발은행(MDB)의 지원과 선진국의 원조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MDB에 대한 충분한 재원확충과 저소득국 부채해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경제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인 중소득국의 경우에는 선진국의 개도국에 대한 기술·제도 발전경험 전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04년부터 실시 중인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을 소개하고, 선진국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등의 개도국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과거 한국이 세계분업구조에 참여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것처럼, 녹색 전환 등 선진국의 산업 정책이 개도국의 세계시장 진출을 제약하지 않도록 유의함과 동시에 특정 생산품에 대한 부분 자유무역협정(FTA)이나 FTA보다 탄력적인 경제동반자협정 등 선진-개도국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2일 일본 니가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회의시작에 앞서 각국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5.13 jsh@newspim.com

아울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관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팬데믹(감염병) 이후 약화된 각국 재정여력 상황에서 개도국 구조개혁 지원방안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T)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먼저 추 부총리는 "팬데믹 이후 각국 재정 여력이 감소한 점을 감안해 개발재원을 확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IMF가 개도국의 장기 구조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을 통해 조성한 RST를 좋은 사례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글로벌 재원보강에 적극 기여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추 부총리는 공공-민간, 국제개발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에 양질의 인프라를 공급해야 함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의 공공-민간 매칭하는 'PIS 펀드(조성목표액 1조5000억원 중 1조1000억원 조성 완료)'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출입은행 등이 글로벌 기관들과 공동사업 발굴 등에 있어 협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개도국에 대한 양질의 인프라 공급 및 글로벌 공급망 협력에 있어 한국의 참여 의지에 대해 발언했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를 제안하며 "한국도 글로벌 공급망 협력에 활발히 참여할 것"임음 언급했다.

G7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일본 니가타를 방문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12일 니코호텔에서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5.13 jsh@newspim.com

이와 함께 추 부총리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내년도 G7 의장국인 이태리의 지안카를로 조르제띠(Giancarlo Giorgetti) 재무장관을 만나 양자면담도 실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양국이 모두 속한 G20뿐 아니라 G7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초청국으로 참석한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의 양자면담에서 한국이 구조개혁을 추진중인 노동·연금·교육 분야에서의 양국간 정책경험 공유와 통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정책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규칙 기반의 다자 무역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통상정책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1월 발효된 한-싱 디지털동반자 협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임에 공감했다. 양국은 향후 문화·콘텐츠, 금융 및 핀테크, 지속가능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G7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일본 니가타를 방문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니가타 컨벤션센터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5.13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