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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채은성 결승포·김서현 세이브…한화 최원호 감독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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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가 선두 SSG를 잡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수베로 감독의 전격 경질로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홈런 2방과 선발 장민재의 호투를 앞세워 최원호 신임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한화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서 5대2로 이겼다. 한화는 12승19패1무로 9위를 지켰다. 2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SSG는 22승12패.

SSG전에서 호투한 한화 선발 장민재. [사진 = 한화]

한화 선발 장민재는 5.1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81에서 2.32로 낮췄다. 이어 김범수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 윤대경이 0.2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정우람이 0.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이태양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이어갔다.

SSG전에서 마무리로 등판한 김서현. [사진 = 한화]

9회엔 김서현이 출격, 1이닝 1사구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첫 이틀 연속 등판이자 첫 세이브 상황이었다. 몸에 맞는 공과 폭투가 나오는 등 흔들렸지만 끝내 막아냈다. SSG 선발 박종훈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1승). 평균자책점도 4.50에서 4.64로 올랐다.

한화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1회초 선제 결승 3점포를 터뜨리는 등 3안타 3타점, 노시환이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SSG전에서 결승 스리런포를 때려낸 채은성. [사진 = 한화]

1회초 한화는 채은성의 3점포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3회말 SSG가 1사 3루에서 최정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대3으로 추격했다. 5회초 한화는 무사 만루에서 이진영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4대1로 달아났다. 7회말 SSG는 최주환의 우측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대4를 만들었다. 9회초 한화는 2사후 노시환이 임준섭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쐈다. 최원호 신임 감독 데뷔승을 알리는 축포였다.

◆ 잠실 KIA vs 두산 - 김동주 7이닝 무실점...두산, KIA에 6대1

두산은 잠실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를 6대1로 이겼다. 두산 선발 김동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유찬의 3타점 3루타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 2연패를 끊은 두산은 15승1무16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14승15패가 됐다.

선발 김동주가 무실점투를 펼치는 동안 두산 타선은 1회와 3회 그리고 6회 한 점씩 뽑아냈다. 8회 구원 등판한 정철원이 KIA 이창진에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8회 2사 만루에서 이유찬이 3타점 싹쓸이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한 두산 선발 김동주. [사진 = 두산]

3대1로 앞선 8회 두산은 양석환이 좌전 안타를, 김민혁이 볼넷을, 장승현이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2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온 이유찬이 KIA 김기훈을 상대로 담장 맞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루상의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두산 야수진의 호수비도 빛났다. 3회 류지혁의 땅볼을 2루수 이유찬이 몸을 날려 잡아 1루에서 아웃시켰다. 5회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이우성의 중전 안타를 중견수 조수행이 빠르게 달려와 잡아냈다. 7회엔 황대인의 빠져나가는 타구를 3루수 허경민이 몸을 날려 라인드라이브로 잡았다.

두산 선발 김동주는 데뷔 이래로 첫 7이닝을 던지며 무사사구 투구를 펼쳤다.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 고척 NC vs 키움 - 임지열 끝내기 스리런...키움, NC에 7대4

키움은 임지열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NC를 7대4로 물리쳤다. 키움은 15승19패로 8위를 지켰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NC는 17승15패로 4위를 유지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7.1이닝 3실점 역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임창민이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9회말 등판한 김시훈이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1대2로 끌려가던 NC는 7회초 도태훈의 희생플라이로 2대2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7회말 김혜성과 러셀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내며 다시 3대2로 앞서 나갔다. NC는 8회초 권희동의 적시타로 다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9회초 1사 1, 2루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9회말 1사 2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4대4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임지열이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굿바이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 수원 롯데 vs KT - 문상철 10회 끝내기 홈런...KT 6연패 끝냈다

KT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0회말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으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6연패를 벗어났다. KT는 9승2무20패. 2연승에서 멈춘 롯데는 17승11패.

롯데는 2회초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1대0으로 앞서갔다. KT는 2사 3루에서 신인 정준영의 적시타로 3루 주자 알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 선발 투수와 불펜진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10회말 문상철이 2사에서 김진욱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KT 선발 고영표는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역시 올 시즌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첫 승 기회를 또 미뤄야 했다.

◆ 대구 LG vs 삼성 - 백정현 쾌투 & 피렐라 4타점...삼성, LG에 4대0

삼성은 피렐라의 맹타와 백정현의 역투에 힘입어 LG에 4대0 완봉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시즌 15승16패로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20승13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여 시즌 2승(3패)째를 올렸다. 백정현은 2021시즌 직후 4년 38억원의 FA 계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 4승13패 평균자책 5.27의 충격적인 부진을 경험한데 이어 올 시즌에도 벌써 3패(1승)를 당했다. 이날 전까지 4경기에서 평균자책 4.13의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승리는 1승밖에 없었다.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수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한 삼성 선발 백정현. [사진 = 삼성]

하지만 이날 백정현은 바깥쪽 코스의 변화구 제구가 위력을 떨쳤다. 스트라이크존 코너 구석을 찌르는 슬라이더(29구)-체인지업(20구)-커브(10구)를 적극적으로 섞어 던져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3회초 백정현의 투구는 눈부셨다. 박동원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김민성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이재원을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는 'KKK쇼'를 펼쳤다.

백정현에 이어 등판한 우규민, 김태훈, 이승현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LG 선발 이지강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LG전에서 스리런포를 포함 혼자 4타점을 올린 피렐라. [사진 = 삼성]

타선에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피렐라가 3회말 선제 결승 스리런포 포함 2안타 1득점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6호 홈런.

3회말 1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LG 선발 이지강의 슬라이더를 벼락 같은 스윙으로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타격 순간부터 홈런임을 짐작할 수 있는 총알같은 타구였다. 5회말에도 피렐라는 1타점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 김상민을 불러들여 4대0을 만들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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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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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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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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