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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산체스 데뷔전 '합격투'... 김서현 160.7km '최고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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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 전격 경질...새 사령탑에 최원호 2군 감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KBO무대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산체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첫 등판이라 투구수 53개로 마치면서 승리는 놓쳤지만 안정적인 투구였다. 방출된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온 산체스는 지난달 26일 입국 후 보름 만에 첫 출격했다.

11일 KBO무대 데뷔전에서 호투한 한화 산체스. [사진 = 한화]

총 투구수는 53개로 스트라이크 34개, 볼 19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다소 이른 타이밍에 교체됐다. 최고 구속 152km, 평균 150km 직구(29개)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이상 8개), 체인지업(5개), 투심(3개)을 섞어 던졌다. 빠른 템포로 시원시원한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탈삼진 1개에 스트레이트 볼넷이 하나 있긴 했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는 공은 없었다.

산체스를 구원한 남지민-정우람-김서현-강재민-박상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모두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삼성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는 7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을 떠안았다.

이날 7회 세번째 투수로 올라온 한화 김서현은 첫 타자로 호세 피렐라를 맞았다. 피렐라에게 아쉽게 2루타를 내주긴 했으나 피렐라에게 던진 2구가 구단 트랙맨 기준 160.7km를 찍어 입단후 최고 구속을 던졌다. KBO 공식 PTS 기준으로는 158.4km가 나왔다. 김서현은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11일 삼성전에서 구단 트랙맨 기준 160.7km를 찍은 김서현. [사진 = 한화]

전날 시즌 5, 6호 홈런을 기록했던 노시환은 삼성 선발 수아레즈의 직구를 당겨쳐 시즌 7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1위 박동원을 한개 차로 추격했다. 최근 5경기에서 5홈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한화는 삼성에 4대0로 승리, 11승1무19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삼성은 14승16패로 2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1회말 1사 2, 3루에서 김인환의 2타점 적시타로 2대0 앞서나갔다. 5회말 1사 3루에서 이원석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보탰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노시환의 솔로포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했다. 2021년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수베로 감독은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낙마했다.

신임 사령탑으로 최원호 2군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계약기간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원호 감독이 비운 2군 사령탑 자리는 김성갑 총괄 코치가 맡는다.

◆ 잠실 키움 vs LG - '임시 선발' 임찬규 호투...LG, 20승 고지

LG는 키움에 1대0으로 이겨 20승 고지에 올랐다. 전날 1대11 완패를 당했던 LG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임시 선발' 임찬규는 80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커브와 직구의 적절한 조합이 통했다. 전날 뜨거웠던 키움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 롱릴리프로 올 시즌을 시작했던 임찬규는 선발자원인 이민호가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그 자리를 대신했다.

LG는 1회초 선두 타자 홍창기가 우전 2루타를 치며 출루했고 1사 뒤 나선 김현수가 땅볼로 주자를 진루시켰다. 오스틴 딘이 깔끔한 좌전 안타를 치며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지난 3일 NC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 신인 박명근은 이날도 투지 넘치는 투구로 마지막 1이닝을 틀어막아 개인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 광주 SSG vs KIA - 박성한 결승타... SSG, KIA에 5대3

SSG는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박성한의 결승타에 힘입어 5대3으로 승리했다.

SSG는 3대3으로 팽팽하던 9회초 승기를 잡았다. 2사1루에서 김민식과 추신수가 볼넷을 얻어 만루를 만들고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냈다. 반면 KIA는 3대5로 뒤지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SSG 선발 오원석은 6회까지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노경은이 7회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에는 실패했다. 고효준은 7회 2사 만루 위기를 구했고 8회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9회 2사 만루에서 힘겹게 승리를 지킨 서진용은 1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윤영철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승패없이 내려왔다.

◆ 부산 두산 vs 롯데 - 롯데, 두산에 7대6 연장 끝내기승

롯데는 홈팬앞에서 두산에 연장 10회 7대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대5로 뒤지던 6회말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고 유강남의 중전 적시타, 윤동희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4대5까지 따라 붙었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김민석의 보내기 번트, 대타 김민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렉스가 2루수 내야안타를 때려내면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안치홍이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면서 6대5로 역전했다.

두산은 8회초 2사 1, 3루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했는데 3루 주자가 협살에 걸렸다. 3루수 이학주가 홈에 악송구를 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10회말 박승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노진혁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 선발 나균안이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두산 선발 딜런 파일 역시 5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승패가 없었다.

◆ 수원 NC vs KT - NC, 3연승 달리고... KT는 6연패 수렁

NC는 KT를 4대1로 꺾고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NC는 3연승으로 17승14패로 4위를 유지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8승2무1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1일 KT전에서 6.1이닝 1실점 역투한 NC 구창모. [사진 = NC]

NC 선발 구창모는 6.1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애타게 기다리던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구창모는 이전 6차례의 등판에서 잘 던지고도 타선 침묵으로 좀처럼 승리를 챙기지 못하다 7번째 등판에서 웃었다. NC 타선에선 손아섭이 5타수 4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7번 오영수도 2루타, 3루타, 단타 등 홈런이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4타수 3안타 1득점했다.

KT 선발 보 슐서는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4패(1승)째를 안았다. 공격에서도 박병호, 황재균, 김민혁 등 주축이 대거 빠져 5안타 1득점의 빈공에 허덕였다.

구창모는 6회까지 이렇다할 위기없이 완벽한 투구를 펼치다 7회 유일한 위기를 맞았다. 선두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문상철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에 몰렸다.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김진호는 홍현빈과 대타 김준태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날 1군에 복귀한 이용찬은 2경기 연속 세이브로 시즌 7세이브째를 수확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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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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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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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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