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근로자 채용 6월 1일부터 본격 활동 시작
무단방치 차량 견인처리 이전에 자진처리 유도
[고양=뉴스핌] 조재환 기자= 고양시는 차량을 장기 무단방치할 경우 차주 거주지 방문 등을 통해 자진처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함. 2023.05.12 johwa08@newspim.com |
[고양=뉴스핌] 조재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무단방치 차량의 소유자 거주지 방문 등을 통해 자진처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차주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처리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기간제근로자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무단방치 차량 현장 확인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무단방치 차주와 전화 통화를 시도하고 연락되지 않을 경우 거주지 방문 등 차량 견인 전 자진 이동을 위해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연간 500여 건의 무단방치차량 발생건수 중 자진처리 비율을 60% 이상으로 올리고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불편 해소를 도모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강제적인 처리 이전에 차주의 자진처리를 유도해 범법행위를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우수한 차량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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