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교 7개 학과 중 서면심사 통과 5개 학과 뽑혀
5월 말까지 학생 모집… 6월에 캠퍼스 운영 시작
[고양=뉴스핌] 조재환 기자= 10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드림스쿨 캠퍼스' 학과 선정을 위한 발표 심사회를 열고 있다. 2023.05.11 johwa08@newspim.com |
[고양=뉴스핌] 조재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드림스쿨 캠퍼스' 학과 선정을 위한 발표 심사회를 개최했다.
'드림스쿨 캠퍼스'는 지역 특성화고 및 특목고에 전문 분야에 대한 학과를 개설하고 전문가의 실무·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해주는 고양형 미래인재 양성사업이다.
지난 10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심사회에서는 특성화고(4개)·특목고(1개)에서 신청한 5개교 7개 학과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 학과를 대상으로 '공간 조성계획의 적합성·운영의지 적극성·교육과정 운영계획의 체계성'등을 심사해 5개 학과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학과는 ▲신비 캠퍼스(신일비즈니스고) 디자인스토어 ▲영상 캠퍼스(경기영상과학고) 영상미디어 ▲일산 캠퍼스(일산고) 외식조리 ▲컨벤션 캠퍼스(일산국제컨벤션고) 인공지능 ▲예술 캠퍼스(고양예술고) 연기예술과다.
고양시 관계자는 "'드림스쿨 캠퍼스'는 이동환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5월말까지 학과별로 학생을 모집하고 6월부터 각 캠퍼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일정은 6월 이후 각 캠퍼스는 학과별 기본·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국내 인턴십과 글로벌 현장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드림스쿨 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 학과에 캠퍼스 공간조성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며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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