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0일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종만 군수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영광군만의 특색이 담긴 백수해안도로와 4대종교를 기반으로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613억 원)의 1단계 우선 반영과 2024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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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 방문 [사진=영광군] 2023.05.10 ej7648@newspim.com |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영광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95억 원)의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과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요청했다.
환경부를 방문해선 찾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50년 이상 노후되어 정비가 시급한 법성정수장 개량 사업(238억 원)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국비 건의 사업은 영광군의 대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기재부 심의, 국회 예산안 확정 순간까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