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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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용역업체 관계자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3.05.10 |
남상면 월평리 거창창포원 인근에 조성 예정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국도비 포함 180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으로 제2창포원, 제2스포츠파크와 함께 거창의 미래 산업 지형도를 바꿀 사업으로 기대된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고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이번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친환경농업인협회, 여러 민간 전문가들과 관계 부서의 협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