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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企业携手布局电池材料稳定供应链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08:27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08:27

纽斯频通讯社首尔5月9日电  韩国电池企业纷纷与中国企业联手,力求稳定相关领域供应链,双方进行大规模投资。

资料图。【图片=网络】

据业界8日消息,LG化学、POSCO FUTURE M、Ecopro等韩国主要电池材料制造商相继与中国企业合作,在韩国本土建设工厂应对美国《通胀削减法案(IRA)》,构建电池用前驱体价值链。

前驱体是由镍、钴、锰等元素混合而成的化合物,是占正极材料制造成本65%-70%的核心材料。随着高度依赖从中国进口的前驱体生产基地落地韩国,进一步夯实了相关领域生产能力。目前,前驱体韩国产能占比仅为13%左右。

LG化学与中国高新技术企业华友钴业决定在韩国全罗北道新万金产业园区合资建立电池用前驱体工厂。工厂投资规模为1.2万亿韩元,今年动工,2026年构建一期量产达5万吨的生产线,今后二期产能再添5万吨,实现总年产能10万吨目标。

POSCO FUTURE M也同华友钴业签署了《投资谅解备忘录》,拟在韩国浦项蓝谷国家产业园区投资建设电池材料硫酸镍精炼及前驱体生产工厂。投资规模为1.2万亿韩元,计划2025年竣工。POSCO FUTURE M希望借本次投资,构建属于自己的镍、前驱体和正极材料供应链。

Ecopro今年3月决定同SK On、中国格林美(GEM)公司合资成立"GEM韩国新能源材料"公司,投资1.21万亿韩元在新万金建设前驱体工厂。工厂将于年内开工建设,预计2024年年底实现一期年产能5万吨目标。

早在去年11月,Ecopro就与SK On、中国格林美合作,为在印尼建设前驱体原材料镍MHP(镍、钴氢氧化混合物)签署了谅解备忘录。根据协议,三方计划2024年下半年起生产镍MHP,年产能约3万吨。相关原料有望运至韩国用于前驱体原材料。

LG能源解决方案表示,为加强电池供应链、保障核心材料,与中国锂化合物制造龙头企业雅化集团合作并签署业务协议,拟在摩洛哥合资建厂生产氢氧化锂。位于非洲北部的摩洛哥与美国和欧盟均签署自贸协定(FTA)。

分析认为,韩中企业积极携手在韩国本土建设电池材料工厂的主要原因是相关材料在《通胀削减法案》指南中并非电池"零部件",而是相当于核心矿物中的"组成材料"。

组成材料包括正负极活性电极材料(前驱体、碳酸锂、负极粉末)、铜铝箔、电解质6F、结构件、添加剂等。同时,在未与美国签署自贸协定的国家开采核心矿物在与美国签署自贸协定的国家进行加工,亦可享受税额减免优惠。韩国与美国签署自贸协定。

但美国2025年起禁止含有来自海外敏感实体(FEOC)的电池组件和核心矿物的电动汽车获得税收抵免。美方虽未提出相关细则,但若严格落实该规定,中国企业和其合资法人恐将被排除在受惠对象外。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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