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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电池厂商相继入局磷酸铁锂电池市场 与中国企业竞争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14:11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14:11

纽斯频通讯社首尔3月17日电 韩国电池厂商相继入局磷酸铁锂电池(LEP)市场。中国企业曾在该领域占据半壁江山,业界对韩企入局该领域是否改写事业版图给予高度关注。

资料图。【图片=网络】

据业界17日消息,SK On完成了电动汽车车用LEP电池的研发,于不久前在首尔举行的韩国最大规模的电池展会上首次公开试制品。

LEP电池是一种使用磷酸铁锂作为正极材料,碳作为负极材料的锂离子电池。与韩企此前主攻的三元锂电池(NCM)不同,LEP电池虽具有性价比高的优点,但也存在里程数相对较短、充电时间较长等缺点。

不久前,LG能源解决方案也公开了研发的LEP电池。公司目前生产储能系统(ESS)LEP电池,未来计划将中国南京工厂的部分生产线转型为LEP电池生产线,并在美国密歇根州第二工厂打造全新的LEP电池生产线。

三星SDI也开始布局LEP电池项目。公司方面表示,当前追求项目与顾客的多样性十分重要,因此正努力准备LEP电池项目。

LEP电池市场发展迅速。据某市场调查机构发布的数据,2022年LEP电池在全球市场份额达27.2%。2020年,LEP电池的市场份额仅5.5%,2021年增至16.9%,2022年再增至27.2%。预计2026年市场份额将扩大至47%。

中国企业掌握着LEP电池市场的半壁江山,最具代表性的企业非宁德时代莫属。有声音指出,韩国电池厂商相继入局LEP电池项目将导致韩中企业竞争将日趋激烈。随着整车企业纷纷下调电动汽车电池,较为廉价的车用电池需求将有所增加。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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