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안산1/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장)과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비례/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일정 중 제6차 회의 및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동규.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에서는 위원 자문보고서 제출의 형식, 위원회 병원 정상화 의견 도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 및 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김동규 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들에게 병원 정상화 및 경기도의료원의 미래를 위해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았다. 그리고 황세주 위원은 위원들이 전문성 및 양심에 따라 독립성을 가지고 자문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번 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 회의에는 경기도의원인 김동규 위원장 및 경기도의원인 황세주 위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석승한 원광대 교수,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유창훈 서울시립공공병원정책본부장, 박성훈 국가경쟁력컨설팅 대표, 유정하 공인회계사, 왕성옥 전경기도의원, 이원섭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대표지부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경기도 공공의료과 팀장과 직원 및 경기도의료원 정책기획팀 팀장과 직원이 배석했다.
이러한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는 코로나 이후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각 병원이 환자 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적자 등의 위기에 봉착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도의료원 병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해 구성이 결의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안성지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의료원 직원이 감수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고 티에프 회의에서 의료원 재정 확보에 대한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동규 위원장은 티에프에서 노동조합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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