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참여, 헌옷 및 중고 물품 기부로 리사이클 실천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양행은 지난달 임직원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리사이클을 실천하고 장애인 자립을 돕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달 3일부터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
이번 캠페인에는 총 293명이 참여해 1만3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증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재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 굿윌스토어와 연말 바자회를 통해 협업을 시작했으며,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작년 9월 처음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해당 캠페인은 봄과 가을, 격년으로 연1회 정례화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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