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제트캡(회장 김선찬)은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와 전라북도 시·군 단체장, 대상그룹,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하이트진로, 하림, SK넥실리스, 두산 푸어셀 및 관련기업 관계자, 관광 및 홍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협약식은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2023 전북에 온(on)페스타' 관광설명회에서 진행됐다.
제트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토대로 개인전용기(20인승 이하), 여객 전세기(500인승 이하) 제공 ▲전세 항공기과 결합된 한류 융, 복합 관광상품 및 한류 연예인 팬사인회, 한류연예인 콘서트 관광상품 등을 개발한다. 이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와 제트캡 해외지사 10여개를 통해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제트캡과 2500만명의 전세계 회원을 가진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를 운영하는 한류뱅크는 글로벌 한류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류뱅크 지주사인 한류홀딩스는 지난 3월 SEC에 2022년도 감사보고서와 S-1 리포트를 제출하는 등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최초이며 한국 기업으로는 11번째 나스닥 상장이다.
제트캡 김익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가 가진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려 전라북도를 한류 관광을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새만금건설에도 항공산업단지와 요트관광단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트캡 김선찬 회장과 김익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트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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