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4일 아우라지 관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아우라지 복합관리센터 개관식 모습.[사진=정선군] 2023.05.04 oneyahwa@newspim.com |
군은 아우라지 역사를 함께하는 '돌과 이야기'를 주제로 옥산장 전옥매 여사가 직접 수집한 303점의 자연석을 기증받아 관리센터 일부 공간을 전시실로 조성, 개관식과 함께 전시를 시작한다.
아우라지 관리센터는 여량면 여량리 217-1번지 일원에 지정면적 12만2244㎡, 건축면적 499㎡,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 정선아리랑전수관, 아리나루관, 출렁다리, 오작교, 여송정, 돌다리, 공원, 주막촌, 뱃터 등 아우라지 관광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지원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 거점 관리센터가 되도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운영관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우라지 관리센터 개관식이 있기까지 남다른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과 '돌과 이야기' 수석 기증을 해주신 전옥매 여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우라지 관광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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