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협의체·청소년센터, 독거노인 카네이션 등 전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센터가 카네이션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달아드리고 후원물품도 전달하는 '카네이션 달아 드려 孝'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읍 청소년들이 만든 카네이션 모습.[사진=청소년센터] 2023.05.04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임에도 돌봄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네이션 외에 김·죽·사골 등 식료품세트 1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에 독거노인 외에도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만 95세 이상 고령 노인도 포함시켜 노인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 청소년들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지난 3일 세대공감프로젝트 '카네이션 만들어 孝!'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세종시행복노인복지센터와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에 전달했다.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카네이션 만들어 孝!'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5년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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