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치원읍·연기·연서면 환경취약지역 찾아 간담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읍면동 공무원들과 얼굴을 마주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마주보기' 소통행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과 연기면·연서면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사진=세종시] 2023.05.03 goongeen@newspim.com |
'마주보기'라는 이름은 시장이 직원들과 직접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수목·잡풀 등이 방치된 환경취약지역에서 직원들과 애로사항, 개선방안, 시정발전 제안 등 다양한 사안들을 기탄없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뛰는 직원들 덕분에 우리시가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주보기'는 이날을 시작으로 나머지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과의 대화와 함께 최일선에서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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