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산건위원장 "우리시도 필요성과 관심제고 필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가 2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는 지난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현장 방문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5.02 goongeen@newspim.com |
이번 방문은 세종시의회가 순천시의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9일부터 중앙공원서 열리는 가든쇼와 2025년 개최를 추진 중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앞두고 현장방문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역별 정원 조성과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 직접 박람회 해설사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파악했고 박람회 준비 과정부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산건위원장은 "우리 시도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를 위해 개최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관심도 제고가 필요할 것"이라며 "행정 절차 추진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대규모 행사 추진 과정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시 착안사항 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추후 대규모 행사 진행시 우수 사례를 접목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