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흐리고 해안 지역은 강풍
기온은 전날과 비슷…서울 최고 25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일인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해안 지역에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새벽(오전 0시~오전 6시)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 오전(오전 6시~낮 12시)부터 전북과 경남 서부, 오후(낮 12시~오후 6시)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밤(오후 6시~자정)부터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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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제주는 이날 오전부터밤 사이 시간당 30~5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 5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50~150mm,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와 경남권 등은 30~100mm, 경북권남부와 울릉도·독도는 20~60mm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강릉 16도 ▲춘천 13도 ▲청주 16도 ▲광주 17도 ▲울산 14도 ▲부산 15도 ▲제주 18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강릉 26도 ▲춘천 25도 ▲청주 23도 ▲광주 18도 ▲울산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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