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감사의견 적정으로 최근 관리종목을 탈피한 디와이디는 투자주의 환기종목도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8일 디와이디에 대해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 해당 사유 해소 등으로 환기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디와이디 소속부를 중견기업부로 변경했다.
앞서 지난 3월 22일 디와이디는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날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것이다.
이 회사는 신규 경영진을 활용해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에 힘써왔으며 건설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해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디와이디는 "지난 1년간 전사적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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