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6일 오후 9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녹동항 밤바다와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삼아 야심차게 내놓은 야간 관광 특화개발 상품으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이다.
오는 6일 '녹동항 드론쇼' 첫 개막 [사진=고흥군] 2023.05.01 ojg2340@newspim.com |
오는 6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드론 500대를 활용해 오후 9시부터 단 한 차례 입체적 효과가 더해진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과 함께 내놓을 첫 번째 드론쇼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다발과 하트꽃길, 카네이션 등 디자인으로 제작돼 감동이 있는 스토리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콘텐츠는 고흥군 대표 홈페이지와 고흥군 SNS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녹동항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는 물론 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고흥관광 1천만 시대 도래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