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강서구 등촌역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가량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30일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하행선 모두 이 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사진=Pixabay] |
30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강서소방서는 오후 6시 26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인력 75명, 차량 21대를 보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7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대합실 내 승객을 대피시켰다. 경찰도 인원 30명을 보내 대피를 도왔다.
화재 진압과 수습을 위해 열차는 약 1시간 50분 동안 등촌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오후 8시 15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