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사무처 직원 대상 자체교육 진행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대한 정책적 방향 논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28일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5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8일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5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룬 ChatGPT 관련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ChatGP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최근 카카오톡과 연계해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고 있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이활석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초청했으며 기술자의 관점에서 현재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 개념 ▲ ChatGPT의 원리, 장점 및 한계 ▲ ChatGPT 활용 사례 ▲ 경기도의회 정책적 활용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무처 직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ChatGPT에 대해 면밀하게 학습할 수 있었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예산 지원과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입법적인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표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ChatGPT의 실무적인 활용 및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들이 쇄도했으며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주요 트렌드 관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결산심사를 대비한 직무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