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위원장 "미봉책 보다 장기·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더불어민주당·시흥4)는 28일 제368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으로 최근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호흡곤란 지옥철' 사태를 빚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호흡곤란 지옥철 김포 도시철도 현장방문. [사진=경기도의회] |
이날 오전 건설교통위원회는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있어 탑승객이 가장 많은 구래역을 방문해 김포골드라인을 시승한 다음, 관제실과 차량기지 등 운영시설을 살펴보며 운영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열차 증편, 버스 노선 및 전용차로 확대, DRT 버스, 리버 버스 도입 등 서둘러 미봉책을 쏟아내기 보다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의회와 도·시가 숙의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현장방문에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 부위원장, 김동영·김동희·오준환·이영주·이홍근 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과 조치형 철도운영과장, 김포시 서승수 철도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오후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 꽃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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