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립산림레포츠센터는 총사업비 250억 원의 규모이며 전액 국비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 일원 시유림과 국유림에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은 산림레포츠 활동인구의 급증에 발맞춰 산림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동부권역 지역거점 산림레포츠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레포츠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산림레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해 세부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며, 2025∼2026년까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시행하게 된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며,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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