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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08:02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08:02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추진지원'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진주시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인 바틱을 활용한 진주실크-바틱 제작워크숍 [사진=진주시] 2023.04.25

이로써 국제문화교류 사업예산 국비 6800만원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우수사업으로 지난해 진주시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인 바틱을 활용한 진주실크-바틱 제작워크숍과 한국 디자이너 박선옥,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조세핀 웨라티 코마라가 참여하는 패션전시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을 활용한 패턴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공예산업의 디자인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조기업 픽셀 인도네시아(Piksel Indonesia)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5만 명 이상의 바틱 장인들의 현대적인 전통 상품 제작·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패턴은 진주실크-바틱으로 제작되어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적 관심 이벤트 Top 10에 선정된 패션행사(EJHF)에 출품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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