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10시58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열풍기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건물 10개동이 소실 중이다.
24일 오전 10시58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열풍기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건물 10개동이 소실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2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길이 확산돼 낮 12시53분쯤 대응2단계가 발령돼 소방력 164명과 소방장비 68대가 동원돼 진화 중이다.
이날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84건이 119에 접수됐으며 공장 천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였다.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공장에서 검은 연기 분출하는 상황으로 인명검색과 인근 건물 연소 확대저지에 주력했다.
이 불로 건물 관계자 50명이 자력대피했으며 경상자 1명이 현재까지 발생했다. 오후 1시9분 기준 건물 10개동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