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군의 한 캠핑장에서 남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50대 남성은 숨지고 4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4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캠핑장에서 손님이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숯이 피워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텐트 내부에 숯을 피운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청도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3.04.2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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